미국 포드 자동차회사는 7일 시카고 소재 2개 공장의여직원 성희롱과 관련한 연방 차원의 제소건을 해결하기 위해 775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포드는 또 성희롱을 알고도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는 감독자는 승진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포드와 동등고용기회위원회(EEOC)가 성희롱 제소와 관련, 이같은 내용의 자발적인 화해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2개 시카고 공장에서 일해온약 700명의 여직원들이 배상금을 받게 된다./시카고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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