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둑기사 유창혁(劉昌赫·33)9단이 MBC 아침프로 「고향은 지금」을 진행중인 김태희(28)아나운서와 10월 9일 낮 12시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화촉을 밝힌다.유9단은 7일 대전 유성에서 벌어진 제4회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8단에게 승리한 뒤 한국기원측에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두 사람은 97년말 김씨의 대학선배 소개로 만나 사귀어오다 올해초 양가 승락을 받아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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