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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야구] 군산상고 13년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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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야구] 군산상고 13년만에 정상 탈환

입력
1999.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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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가 1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군산상고는 6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53회 황금사자기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한동희의 1점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부산상고를 11-3으로 제압, 86년에 이어 대망의 우승컵을 안았다.

군산상고의 4번타자 한동희는 5타수 3안타 4타점의 활약을 펼쳐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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