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이승엽선수를「새천년 새삼성」의 그룹모토를 알리는 밀레니엄 프론티어 모델로 선정, 대대적인 이미지광고를 내보내면서 이선수에게 10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 액수는 지난해 박찬호선수가 받은 삼보컴퓨터 모델료보다 많은 역대 최고규모다.
모델료는 삼성그룹(2억원) 삼성전자(5억원) 삼성증권(3억원)이 공동 부담하며, 삼성라이온스측은 모델료로 받은 10억원 가운데 이선수에게 5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라이온스 소속 선수들의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평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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