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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美 자동차사에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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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 美 자동차사에 수출 활기

입력
1999.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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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다」엔고순풍을 타고 중견중소업체들의 미국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자동차부품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는 최근 미국 포드사와 독자브랜드로 타이어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자동차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한 것은 아시아국가중 처음. 일본타이어업체들이 아직 미국자동차업계 빅2에 독자브랜드로 납품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타이어업계에선 획기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전문업체인 ㈜에스제이엠도 포드에 벨로우즈를 2,750만달러어치를 납품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랄도 GM에 올해부터 2003년까지 총 2억달러규모의 조향장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4년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GM의 부품자회사인 델파이에 인수된 만도기계는 GM에 현가장치(700만달러어치)와 제동장치(2억달러규모)를 장기간 공급하게 된다.

이밖에 일진산업도 허브 베어링, 볼 조인트, 허브베어링단조 등을 포드의 호주법인과 포드의 부품자회사인 비스티온에 각각 500만달러, 610만달러어치를 2005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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