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아그라 먹고 뭐하려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아그라 먹고 뭐하려고?

입력
1999.09.04 00:00
0 0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국내시판을 앞두고 한 여성단체장이 『50세이상 남성은 비아그라를 살 때 부인 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는 이색주장을 내놓아 눈길.전북 군산 여성의 전화 회장인 안향자(安香子·52)씨는 3일 전북지역 한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세기의 명약이 가정파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50세 이상 남성은 건강확인서와 함께 부인 동의서가 없을 때는 비아그라를 살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회장은 『부인이 폐경이 돼 원하지 않는데 비아그라를 복용한 남편들은 그 힘을 어디에 쓰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비아그라가 치료제가 아닌 쾌락제로 사용된다면 부작용이 심히 염려된다』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