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기업공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미국 실리콘밸리형 모험자본(벤처캐피탈)이 등장했다.정보전문회사인 와이즈 디베이스와 내일창업투자는 미 자일랜사의 노하우를 접목한 벤처투자회사인 「와이즈_내일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자일랜사의 성공을 키운 김정실씨가 참여, 주목을 받고있다. 와이즈_내일은 서울 삼성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의 와이즈_내일 벤처센터를 개설, 종합 창업도우미(인큐베이터)업무에 착수했다.
회사측은 『잠재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선정, 자금과 마케팅, 기술, 정보, 인력및 미 나스닥과 뉴욕 증권시장 상장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즈_내일측은 이날 세계 최초로 무독성 플라스틱 개발에 성공한 벤처기업 우리켐테크㈜를 인큐베이팅 시리즈 1호로 선정, 수개월내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9일부터 30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와이즈_내일 1호를 모집한다. 1좌 금액은 1,000만원이며 접수는 한국외환은행 본점과 와이즈_내일 인베스트먼트㈜ 본사(02_2007_8300)에서 한다.
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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