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도 종합패션몰이 세워졌다.폴로, 게스 등 유명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인터넷사이트 「패션플러스 (www.fashionplus.co.kr)」가 이 달부터 가동된 것. 유명브랜드의 의류는 롯데·현대백화점 등 인터넷쇼핑몰에서 일부 취급되고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대량품목을 한곳에 모아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패션플러스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폴로, 게스, 빈폴, 도니라이크 등 10여개 국내외 유명브랜드. 패션플러스를 운영하는 사이버 유통업체 ㈜웹넷코리아는 『백화점 가격보다 40~5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제품을 직접 입어볼 수 없다는 점을 감안, 가상공간에서 의류를 코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베르사체 구찌 등 수입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정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