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이 98년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13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상황 조사결과, 7월중 중소제조업체가동률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8% 늘어난 70.9%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조선, 자동차업종의 수출호조로 제1차금속(77.7%)과 자동차, 운송장비업종(72.9%)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각각 23.2%, 20.4% 상승했으나 비금속광물, 플라스틱제품, 의복·모피제품 등은 여전히 50%대의 낮은 가동수준을 보였다. 소기업이 68.5%, 중기업은 75.9%로 나타나 기업규모별로 경기회복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말 현재 휴업체수는 397개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21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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