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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비디오] '베이비 아인슈타인' 유아 외국어습득 능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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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비디오] '베이비 아인슈타인' 유아 외국어습득 능력 키워

입력
199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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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음악을 응용한 「베이비 모차르트」에 이은 유아(0~3세) 교육 비디오 「베이비 아이슈타인」(BM코리아)이 나왔다. 미국에서 「부모가 선정한 우수 비디오상」「우수 어린이 비디오상」을 받았다.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에 우리말을 추가, 5개국 언어를 음악처럼 들려준다. 스폰지 같은 아기의 두뇌(우뇌)를 다양한 언어들의 자극으로 발달시켜 외국어 습득 능력을 키운다는 것. 아이들은 반복해서 들은 언어의 경우 그 음소(音素)를 구별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두뇌자극은 0세에 가까울수록 효과도 크다는 것. 전직 영어교사 줄리 클락이 이런 과학적인 연구와 아이를 낳아 길러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비디오 「베이비 아이슈타인」엔 자연과 동물의 소리, 클래식 음악, 각나라 엄마들이 들려주는 자장가, 동요, 알파벳, 숫자가 부드러운 영상과 함께 엮어져 직관력과 사물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비디오 세트에 포함된 오디오 CD에서는 언어 발달의 기초가 되는 악기 소리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6번중 3악장」 「관현악 모음곡 2번중 바디느리」 「골드베르크 변주곡중 1번」등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의 작품 15곡이 수록돼있다. 가이드북 포함 2만2,000원.(02)790_9000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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