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과천경마장주변에 불법주차장이 난립하고 있다는 지적(한국일보 23일자 22면 보도)에 따라 최근 이 일대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주차장을 운영하거나 토지를 무단으로 형질변경한 업자 25명을 적발, 이중 김모(51)씨를 도시계획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97년 3월 경기 과천시 과천동일대 그린벨트 400여평을 주차장으로 무단 형질변경한 뒤 경마가 있는 주말에 차량 1대에 5,000~1만원의 주차료를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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