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군 학교보수공사지원 흐뭇

28일 아버지가 교장으로 있는 부산 가락초등학교에 갔다. 공군 제5672부대 장병 수십명이 운동장 하수구를 준설하고 벽을 칠하는등 학교 새단장에 여념이 없었다.병사들에게 물어보니 『70년이나 되는 유서깊은 학교인데 건물 상태가 좋지 않아 열흘동안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같아 뿌듯했다. /이지현·부산 북구 금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