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조호성(26·한국통신)이 한국사이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땄다.조호성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오렌졸라에서 열린 99월드컵사이클대회 남자 30㎞ 포인트레이스에서 21점을 획득, 이탈리아의 실비오 마르티멜로(2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벨로드롬을 3, 4바퀴 돌 때마다 등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포인트레이스는 조호성의 주종목으로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7위에 올랐다. 조호성은 10월20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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