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교(木橋)인 「애수교(愛水橋·)」가 다음달 20일 완공, 개통된다. 길이 73m 폭 3m 난간 높이 2.2m 규모의 애수교는 고양시가 1억9,000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호수공원내 유일한 다리로 자유로 장항IC 진입로인 호수교 하단부에 들어선다.애수교는 「Y자형」으로 콘크리트 기초위에 방부용 소나무 목재를 사용해 반타원형으로 건립된다. 고양시는 목교의 이름을 공모, 「물과 나무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의미로 애수교로 정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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