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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프리텔] 새 브랜드 `ⓝ016'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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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프리텔] 새 브랜드 `ⓝ016' 발표회

입력
1999.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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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PCS 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상철)은 25일 오전 서울 대치동 신사옥에서 브랜드 발표회를 갖고 지난 97년 10월 상용서비스이후 사용해온 `PCS 016'브랜드를 `ⓝ016'으로 완전 교체한다고 밝혔다.한통프리텔은 강남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제2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를 신개념(N-세대)의 이동전화 브랜드로 교체하게 됐으며 브랜드 교체를계기로 앞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새 브랜드 `ⓝ016' 가운데 ⓝ은 각광을 받고 있는 N세대(Net-Generation), 네트워크(Network), 자연(Nature), 차세대(Next Generation)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포괄적인 용어라고 한통프리텔은 설명했다.

가입자 370만명 이상을 확보한 한통프리텔이 ⓝ016 이란 새로운 브랜드를 놓고기존 음성서비스는 물론 개인 네트워크서비스 돌입을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이미 젊은 층을 겨냥해 TTL 상품을 출시한 SK텔레콤은 물론 다른 이통사업자들과도 치열한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통프리텔은 이번 뉴 브랜드 발표를 계기로 대대적인 이벤트 행사를 펼치면서전국 5대 대도시와 대학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IS-95B)를 제공하고 특히 새로운 개념의 토털 맞춤 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통해 개인일정관리, 음성.문자메일 송수신, 게임, 전자상거래, 각종 티켓 예약.예매, 위치추적을 통한 응급구조 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철 사장은 이날 브랜드 발표회에서 "기존 음성위주의 통신서비스가 무선인터넷과 데이터서비스로 급속히 전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PCS란 브랜드가 한계가있어 새로 바꾸게 됐다"면서 "개개인이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형태에 꼭맞게 제공해세계적인 종합통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통프리텔의 브랜드 교체를 계기로 일부 이동전화업체들도 브랜드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달 신세대를 겨냥한 TTL 상품을 출시해 적지 않은 인기를 끈데이어 한통프리텔이 새로운 브랜드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섬에 따라 이동전화업체간의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한통프리텔은 내달말까지 전국 1천5백여 전속대리점의 간판과 옥외 홍보물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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