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 975이상∼1,000미만의 지수대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지수대에서 매물이 많이 쏟아져 지수상승에 벽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6월1일 이후 24일까지 지수대 별 주식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종합주가지수 975이상∼1,000미만 지수대가 30억3,200만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925이상∼950미만(27억9천300만주), 950이상∼975미만(24억7천200만주), 1,000이상∼1,030미만(20억7천700만주), 850이상∼875미만(20억900만주), 875이상∼900미만(18억7천만주), 900이상∼925미만(17억1천800만주), 825이상∼850미만(13억5천만주)등의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24일 종가기준 종합주가지수는 932.41로 거래량이 두번째 많은 지수대에 속해 있다. 이에 따라 증시전문가들은 대세상승기의 재진입 여부가 최대매물벽인 975이상∼1,000미만 지수대의 돌파에 의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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