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개혁 범국민대책회의=보건복지부가 의료보험이 통합될 경우 봉급생활자의 의료보험료가 과도하게 인상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보 통합을 강행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한나라당 황규선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내년1월 직장의보와 공무원-교직원 의보의 재정을 통합할 경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약 5,000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결국 보건복지부는 의보통합시 봉급자의 의료보험료 과잉부담 사실을 쉬쉬하면서 관리기구 통합 등의 편법을 동원하면서까지 통합을 강행해온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1,200만 봉급생활자를 우롱하지 말고 의료보험 통합을 2년간 연기하고 충분한 시범 사업을 거쳐야 할 것이다.(24일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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