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다음달 1일부터 65세이상 노인들에게 경로우대업소 이용시 할인혜택을 주는 노인복지카드를 도입한다. 대상업소는 이·미용업소 목욕 음식점 안경점 한의원 약국 등 구내 7개업종 897개소이며 할인 폭은 업종에 따라 20~30%로 정했다.구는 지난달부터 복지카드제 홍보 및 접수에 들어가 대상노인 1만8,164명중 절반가량인 8,881명에게 카드를 발급했고 간담회와 경로당 순회 홍보 등을 통해 참여율을 7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제휴업소를 알리기 위해 업소마다 입구 중앙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동사무소와 경로당에도 대상업소 명부를 비치했다.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희망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문의 (02)901_6490~3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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