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을지훈련기간중 고양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주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일을 을지훈련기간중으로 정한 것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 훈련기간중 공무원들이 투·개표 종사원으로 근무하게 됨으로써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지도 걱정이다.이번 선거를 전쟁(?) 중에 치렀다고 말한다면 너무 비약된 표현일까. 투표율이 23.2%라고 낙담하거나 10%대의 득표율로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김정원·서울 관악구 신림11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