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진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스)이 한달여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이종범은 22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1점홈런을 터뜨려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7월17일 요코하마전이후 36일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종범은 시즌 타율 2할3푼9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무안타에 그쳤던 이종범은 7번겸 좌익수로 출장해 2회말 무사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우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1점홈런을 터뜨렸다. 주니치는 2-4로 역전패했다. 나고야(일본)=백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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