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22일 미국 PMD사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해 도시권 소각장, 매립가스발전소등 환경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현대는 미국 굴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회사인 PDM사와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했으며 소각장건설 전문기업인 호주 EPIA사, 매립가스발전소 전문기업인 호주 EDL사등과 국내 민자 환경기초시설에 기술협력을 통해 공동진출키로 합의했다.
현대정공 관계자는 『정부가 2001년까지 30조원을 투입해 620여개의 환경기초시설을 건설하면서 이 중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민자로 유치하겠다는 정책을 마련함에 따라 이 분야 선점을 위해 외자유치 및 기술제휴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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