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대행은 19일 『오는 30일 중앙위에서 신당 창당을 결의한 뒤 100명 정도의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 신당 창당 작업에 공식 착수하겠다』고 말했다.이대행은 이날 인천방송 「조앤 리와의 만남」녹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발기인의 절반 이상을 신진 영입 인사로 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행은 『신당의 지도체제는 총재, 대표, 6~7명의 최고위원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최고위원중 일부는 영입인사들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행은 『자민련과의 1대1통합을 통한 큰 틀의 정계개편을 여전히 바라고 있지만 자민련이 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며 『야당의원 영입도 자발적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이를 두고 공작정치 논란이 인다면 곤란하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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