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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콘서트] 자신의 삽화집 그림과 함께 이색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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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콘서트] 자신의 삽화집 그림과 함께 이색연주

입력
1999.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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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집 「익숙한 그 집앞」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토이」 유희열이 콘서트를 갖는다. 한 밤 불현듯,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주머니 돈을 톡톡 털어 여자친구에게 통닭을 사다주었는데 다이어트 중인 여자친구는 무만 먹고 말았다는 얘기며, 음대 교수를 찾아가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테스트 받는 자리에서 「스케일(음계)」을 연주해 보라고 해 무지하게 크게 연주했다는 얘기 등, 그의 삽화집은 젊은 가수의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콘서트는 자신의 삽화집에 수록된 그림과 함께 연주하는 이색 풍경. 삽화집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연주 CD의 곡과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을 준비했다. 28,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야외극장. (080)337_5337

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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