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의 간판스타 조희연(16·서울체고)이 세계무대 첫 메달에 도전한다.조희연은 미국 호주 중국 등이 참가해 호주 시드니(21∼29일)에서 벌이는 99범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에서 주종목인 여자개인혼영 200㎙에 출전, 사상 첫 메이저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방콕아시안게임 수영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조희연은 이 경기서 2분11초34의 자기기록을 1초이상 앞당겨야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접영 단거리의 한규철(경기고)이 결선에 오른 것이 역대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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