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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아파트 무주택 서민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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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아파트 무주택 서민에 공급

입력
1999.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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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27일 목동 2차 우성아파트등 7개 주택재개발사업지구에 건설된 임대아파트 가운데 1,140세대를 생활보호대상자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와 청약저축가입자에게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원래 재개발지역 임대아파트는 재개발구역안의 세입자 이주대책용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최근 전세값이 상승함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공급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목동 2차 우성아파트외에 독립문 극동, 남가좌 현대, 도화 현대2차, 구로 두산, 중계 양지 대림 1, 2아파트 등으로 12∼16평형 규모. 임대보증금은 평형별로 717만원∼1,210만원, 월임대료는 11만2,100원∼15만,800원이다. 추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가 아니라 10년간 한시적으로 임대하는 임시주거용 주택이며 입주자는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 세대전원이 입주시까지 무주택자로 최근 5년간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문의 (02)3410_7781∼7791, 인터넷 http://www.smd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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