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토니 홀(오하이오) 하원의원이 오는 26~29일 식량 사정과 의료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홀의원 사무실이 17일 밝혔다.국무부 관리들을 대동할 홀 의원은 이번 방문기간에 북한 고위층과 만나 미사일발사문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홀의원측은 전했다.
홀의원 일행은 24일 일본에 들러 일본 관리들과 만난뒤 미 군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홀의원 일행은 29일 평양을 떠나 서울에 도착한뒤 3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만나고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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