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지난달 5일 출시된 신제품 「米(미)소주」를 45일만에 34만상자(1상자=330㎖ 30병)를 판매,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출시 9개월만에 2억병 돌파로 순한 소주의 인기몰이를 주도하고 있는 진로의 「참眞이슬露」이 1,000만병을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과 비슷한 것으로, 향후 순한 소주 시장에서 양사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두산은 1,000만병 판매를 계기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18일부터 한달간 젊은이들이 붐비는 강남역,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상권 13개 지역에서 소비자 무료시음 행사를 펼 예정이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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