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박동일(72)씨 가족 4명과 최철규(37.이하 가명)씨 등 북한주민 5명이 전날 제3국을 통해 밀입국, 귀순을 요청해왔다고국가정보원이 16일 밝혔다.국정원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들의 탈북 동기와 밀입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귀순한 국군포로 일가족 4명은 작년 12월 귀환한 박동일씨의 북한에 있던 가족 8명중 아내 허순영(65), 둘째 아들 정훈(25), 며느리 한경숙(23)씨와 손자등 4명으로 작년 11월 북한을 탈출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또 최철규씨는 황남 안악 출신으로 안악군 체육지도위원회 후방지도원으로 일하다 작년 8월 북한을 탈출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한편 이들 5명을 포함해 올해 북한을 탈출,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65명이다.
[연합]
지역의 상공인 명부를 이용, 기업체 대표 등에게 여성회원을 소개시켜 준다는 편지를 보내 윤락을 알선했다.
/부산=목상균기자 sgmok@h##########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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