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의 상업지역 면적과 종합토지세액은 비례관계에 있다. 땅값이 비싼 상업지역의 종토세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업지역이 많은 구는 재정자립도도 높다. 이에따라 각 구청에서는 상업지역을 넓히기 위해 역세권 개발등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상업지역은 서울시 전체면적(605.95㎢)의 3.85%인 23.33㎢. 종로구가 3.73㎢로 가장 넓고 중구(3.63㎢) 영등포구(2.63㎢) 강남구(2.24㎢)순이다.
종토세는 강남구(79억여원)가 가장 많고 중구 서초구 송파구가 뒤를 잇고있다. 재미있는 점은 상업지역이 많은 상위 7개 구가 종토세 징수액 상위 7위안에 모두 들어있는 것. 이 때문에 자치구간 세수 불균형의 문제로 시세인 담배소비세와 구세인 종합토지세 교환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