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공상군경」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이다. 정부의 보훈혜택을 받은 지 10년이 지나는 동안 보훈 행정의 전반적인 질은 높아졌지만 공공시설물 이용에는 아직도 불편과 제약이 많다.버스를 탈 때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증서를 보여줘도 차비를 내라고 면박을 주는 운전사가 있는가 하면 지하철 무임승차료를 얻기 위해 매표소까지 불편한 몸으로 100㎙ 이상을 걷기도 한다. 국가유공자들에게 지하철 이용카드를 만들어준다면 이러한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관계자들의 작은 친철과 미소도 부탁한다. /김영민·서울 관악구 봉천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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