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3시40분께 대전 동구 신상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159.6㎞)에서 인천80바7375호 25톤트럭(운전자 배익표)이 싣고가던 못 10상자(1상자당 2,000여개)를 떨어뜨렸다.이 때문에 고속도로 1·2차로에 길이 5㎝의 못 2만여개가 흩어져 뒤따르던 광주99바5022호 트럭 등 차량 86대의 타이어가 펑크나 타이어를 갈아 끼우느라 이 일대 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조사결과 이 트럭은 적재함에 못 280상자를 싣고 있었으나 포장을 씌우지 않는 등 상자를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전성우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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