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한국시간) 개막된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 총상금이 남자골프 대회사상 최고액 타이기록인 350만달러(약 42억원)로 결정됐다.미국프로골프협회는 제81회 PGA선수권대회의 총상금은 350만달러, 우승상금은 63만달러(약 7억5,000만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350만달러는 올 US오픈에 이어 두번째의 최고액 타이기록이다.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경우 우승상금은 72만달러로 이번 대회보다 많았으나 총상금 규모는 320만달러였다.
US오픈의 총상금 규모는 PGA선수권과 같지만 우승상금은 62만5,000달러로 5,000달러가 적었고 지난달 열렸던 브리티시오픈은 총 275만달러에 우승상금 54만6,000달러로 가장 규모가 작았다.
남재국기자 jk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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