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시내전화시장에 진출한다. 이에따라 2조원시장을 둘러싸고 기존 한국통신 하나로통신과 함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데이콤은 정통부로부터 시내전화사업허가권을 획득함에 따라 13일부터 시내전화 「센스콜렉트콜 082」상품을 본격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나 선불카드를 이용해 거는 방식으로, 「082_15」번을 누른 후 안내음에 따라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누르고 「#」버튼을 입력하면 된다. 요금은 3분 한통화에 45원으로 한국통신과 같다.
이 상품으로 공중전화에서 시내전화를 걸 경우 3분 한통화에 45원으로, 일반 공중전화보다 5원 싸다.
김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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