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유교 건축물을 찾아서겨레문화답사연합은 99건축문화의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18일부터 10월24일까지 4차에 걸쳐 교사, 건축인, 재외동포,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불교·유교 건축문화기행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에게 우리 건축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하고 고유 건축문화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건축사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한국 건축의 특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돌아보게 되는 건축물은 경북 안동과 영주 지역의 소수서원, 부석사(사진), 도산서원, 능동재사, 봉정사, 병산서원등이다. 고옥이 밀집해 있는 안동 하회마을도 들른다. 안양명(안동대 국학부)교수가 「안동지역과 안동문화권의 특색」, 이상해(성균관대 건축공학과)교수가 「한국건축의 이해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제1차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답사에서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참가비 6만원. 답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교사 대상)=18, 19일 2차(건축인)=9월18, 19일 3차(재외동포)=10월9, 10일 4차(국내거주 외국인)=10월23, 24일. (02)70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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