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서 수입한 계란함유식품 8종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벨기에산 「웨하스」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함유량은㎚당 0.46pg(피코그램)으로 유럽연합(EU)이 공식 발표한 벨기에산 돼지고기 g당 다이옥신 함량(0.18∼0.28pg)보다 많았다. 벨기에산 웨하스는 H사가 3월 7.3톤을 수입했고, 2.2톤은 압류된 상태다. 또 프랑스산 게맛살과 네덜란드산 초콜릿에서도 각각 0.15pg과 0.11pg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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