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은 올들어 상표법 위반 등으로 압수한 각종 물품을 수해지역 구호품으로 써달라며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10일 기증했다.청주지검 권태호(權泰鎬) 차장검사는 『몰수선고로 폐기확정된 압수물품은 통상 양로원이나 고아원등 불우시설에 보내왔는데 이번에는 물난리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전달한 물품은 의류 2,735점을 비롯, 가방류 1만 530점, 운동화 598점등 모두 1만 4,563점으로 8톤트럭 2대 분량이다.
청주=한덕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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