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부는 16~27일 한·미연합 및 합동지휘소연습(CPX)인 을지포커스랜즈 연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습은 한미 양국군이 참여하는 정례훈련으로 연합사측은 이날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에 일정 등을 통보했다.연습에는 5만6,000명의 한국군과 괌, 일본에서 증원되는 5,000여명 등 미군 1만4,000명이 참가하며, 한반도 전쟁발발시 양국의 연합작전과 업무수행절차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함상에서 육해공 전투상황을 지휘통제할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 블루릿지호(LCC-19)가 참가한다.
정덕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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