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되는 각종 재해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현실이 정말 마음 아프다. 이러한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위해 우리 국민들은 의연금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그런데 각종 언론매체들은 의연금품을 기탁받을 때 적지않은 지면을 할애, 매일 보도하면서도 수탁한 의연금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주지 않는다.물론 그 의연금품은 행정기관에 공정하게 전달되고 용도에 맞게 적정하게 사용됐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론기관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이덕고·대구 동구 신암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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