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과 영화를 오가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희선(23)과 고소영(27)이 10일 오후 현재 미국 대학생들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The most beautiful woman in the world)」에서 각각 3위와 8위에 올랐다.미국 워싱턴대학 컴퓨터 전공 학생들이 개설한 사이트(www.freevote.com /booth/beauty)는 세계 각국 스타들의 사진을 띄우고 네티즌들의 자유투표를 통해 인기 순위를 매기고 있다. 김희선은 순위가 계속 올라 10일 오후 8시 현재 8만2,933표 중 7,761표를 얻어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를 부른 캐나다 여가수 셀린 디온(2만2,431표)과 말렌 파머(1만2,695표)에 이어 3위로 기록됐다. 고소영은 1,852표로 8위에 올랐다. 미 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6위, 마돈나는 7위, 홍콩 영화배우 장만옥은 12위였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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