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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전주원 트리플더블… 현대 2차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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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전주원 트리플더블… 현대 2차리그 우승

입력
199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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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활약한 현대산업개발이 8승을 올려 삼성생명을 밀어내고 2차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산업개발은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전에서 전주원(21점 11어시스트 12리바운드) 박명애(31점) 권은정(10점) 트리오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난적 국민은행을 89-73으로 물리치고 8승고지에 올라섰다.

2쿼터들어 11점차까지 점수차를 벌여 낙승이 예상되던 현대산업개발은 3쿼터 중반 갑자기 난조에 빠져들면서 잇따라 점수를 허용, 3쿼터 종료 2분전 61-59로 2점차까지 추격당했으나 권은정 강지숙의 연속슛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4쿼터에서 전열을 정비한 현대산업개발은 인터셉트와 슛블록 4개로 상대실책을 유도한 뒤 전주원 박명애가 릴레이포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짓는 16점차의 완승을 따냈다.

현대산업개발은 삼성생명과 함께 8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에 따라 1차리그에 이어 2차리그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트리플터블을 아깝게 놓친 전주원은 정은순(삼성생명)에 이어 프로통산 2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잃었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에앞서 벌어진 한빛은행-대만올스타전에서는 이종애(20점 14리바운드) 손영미(23점)가 내외곽에서 활약한 한빛은행이 대만올스타를 102-69로 대파했다. /이범구기자 lbk1216@hk.co.kr

◇9일전적

한빛은행(5승5패) 102-69 대만올스타(5패)

현대산업개발(8승2패) 89-73 국민은행(5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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