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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마사지] 엄마사랑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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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마사지] 엄마사랑 전하세요

입력
199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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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약손」옛부터 우리 어머니들이 탈난 아이의 배를 쓸어주며 하던 이 말에는 과학적 지혜가 담겨있다. 미국대학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엄마가 매일 일정시간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아이 뇌속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해져 두뇌발달이 촉진되고 정서안정, 신체발달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 베이비 마사지 요령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자세히 소개한 책이 최근 나왔다.

유아마사지 전문가 라효정씨가 펴낸 「베이비 마사지」(아선미디어·1만3,000원). 라씨는 독일에서 피부미용수업을 받았고 미국 국제유아마사지협회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갖고 있다.

저자는 베이비 마사지를 하면서 아이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록 아이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마사지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속삭이기도 하고 뽀뽀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다.

■마사지 요령 마사지 할 때는 바닥에 두툼한 타월을 갈고 엄마 다리 앞쪽에 아이를 눕힌다. 책상이나 의자 위에서는 마사지의 효과가 줄어든다. 엄마와 아이가 최대한으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항상 눈을 보도록 한다.

마사지 하기 전에 엄마 손에 베이비 오일을 충분히 묻혀야 아이가 자극받지 않는다. 아이가 억지로 잠에서 깨었을 때, 우유나 젖을 섭취한 직후, 예방접종하고 48시간 이내에는 마사지를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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