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선물 가격이 최근 가뭄 등 기상재해로 인해 풍작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연 3일째 크게 올랐다.3일 미 시카고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밀 가격은 5센트 오른 부셸당 3.0625달러로, 옥수수는 5.75센트 올라 부셸당 2.3650달러에 거래됐다.
또 귀리는 1.25센트 오른 부셸당 1.1825달러, 11월 인도분 콩은 15.75센트 오른부셸당 4.9425달러가 됐다.
미국 2대 곡물 생산 주(州) 가운데 하나인 일리노이의 경우 무덥고 건조한 기후로 곡물이 큰 피해를 본데 이어 피해 지역이 점차 동부로 확산되고 있다.
옥수수와 콩의 수확은 아직은 많은 생산량이 그대로 유지될 것 같으나 생산량 감소가 예기치 않은 시기에 닥칠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시카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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