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끝난후 서울 시내를 다니다 보면 도로 곳곳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볼 수 있다. 강하게 내린 비에 아스팔트가 유실된 모양인데 보기에도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맨홀 부근은 몇 ㎝가량 움푹 패여 차량 운행시 위험을 겪는 운전자도 많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공사를 했는데 비에 그 많은 아스팔트가 유실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하수도나 전화 공사를 위해 같은 도로를 몇 번씩 뜯어내는 것도 문제지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인만큼 지자체의 철저한 공사관리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조원석·서울 성북구 월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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