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팔리지않고 버려지는 각종 복권들이 수억원에 달한다는 TV보도를 봤다. 그런데 세계적인 복권제도인 영국의 로터리는 정부 주관하에 막대한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한다. 영국 전역을 도박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는 강렬한 비판도 있었는데 존 메이저 전총리가 『당첨된 사람은 당첨금으로 일생을 즐기고 당첨에 실패한사람은 기금으로 이루어지는 주변의 공공시설을 즐기라』는 말로 그런 비판을 일축, 복권 활성화에 일조를 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도 복권제도를 좀더 능률적으로 통합 운영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이진혁·petaljin@nature.sk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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