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테마가 있는 음악(myhome.thrunet.com/~moonglow)소설과 음악.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은 단어다. 이 두 가지를 묶으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 이곳은 서로 다른 주제를 하나로 묶어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곳이다. 요즘은 계절에 걸맞게 여름을 주제로 삼아 재즈로 편곡된 비발디의 「4계」 등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댄스 댄스 댄스」에 섞어 내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주제 가운데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 숲」과 비틀즈, 비와 영화 「남과 여」 주제곡, PC게임 「스타크래프트」 배경음악과의 만남 등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ㅇ 탑테마스 코리아(www.topthemes.co.kr)
인기가수 핑클이나 SES, 엄정화가 윈도화면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드류 베리모어나 비비안 수 같은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도 있고 아직 휴가여행을 못갔다면 하와이 등의 멋진 휴양지를 화면에서 바라보며 위안을 삼을 수도 있다. 이처럼 윈도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테마」시리즈를 PC에 설치하면 배경과 효과음, 아이콘 등이 화려하게 바뀌어 무미건조한 화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곳은 테마나 화면보호기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영화, 만화, 스포츠, 풍경, 동물 등 모든 분야가 걸쳐 200여개의 테마가 있어 좋아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작품에 「A++」라는 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에 고르기가 쉽고 한글검색도 가능하다.
ㅇ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www.kaas.or.kr)
요즘처럼 비가 많은 장마철이면 밤하늘의 별들이 더 그립다. 이곳은 비가 오건 눈이 오건 상관없이 별을 볼 수 있다. 「태양계」나 「별자리」 코너를 선택하면 별이름의 유래와 별자리에 얽힌 전설 등을 읽을 수 있다. 또 「인터넷 별자리판」이라는 항목은 현재 시간 하늘에 펼쳐진 별자리 모양은 물론이고 일주운동까지 파악할 수 있다. 별자리마다 이름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천문학을 배울 수 있다. /자료제공 도서출판 감자대표 박종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