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4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차대회 한빛은행과의 경기에서 전주원 옥은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83-65로 이겼다.현대는 6승1패를 기록, 삼성생명(6승2패)을 따돌리며 2차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지속한 반면 한빛은행은 꼴찌로 주저앉았다.
전날 정은순의 트리플더블 달성소식에 자극을 받은 듯 전주원은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와 리바운드에 주력, 일찌감치 15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리바운드가 2개 모자라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김지윤이 이끈 국민은행도 시소게임끝에 대만올스타를 85-81로 물리쳤다.
4일 전적
현대산업(6승1패) 83-65 한빛은행(3승5패)
국민은행(5승3패) 85-81 대만올스타(2패)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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