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숨진 이민수(李敏洙)하사 등 군장병 5명의 합동영결식이 3일 오전10시 국군벽제병원에서 군관계자와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군당국은 이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려 1계급 특진시키고 보국훈장광복장에 추서키로 했다. 군당국은 또 이들의 유가족들에게 1인당 사망보상금 2,378만원(중사 1호봉월급 36개월분), 월 46만5,000원의 보훈연금을 지급하는 한편, 육·해·공군이 모금한 조의금 2,000여만원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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