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에서 극중 인물이 112순찰차를 발견하자 『야 짭새 온다. 재수없어 튀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경찰관으로서 방송에서 경찰관을 비하하는 말을 함부로 써 기분이 언짢았다. 다음날 밤 술값시비로 난동을 부려 파출소로 연행된 취객이 큰소리로 『짜바리들이 왜 이래』라고 말했다. 심한 모욕감을 느껴 당장 직장을 그만 두더라도 맞대응하고 싶었으나 참았다. 경찰관의 인권도 존중해주는 풍토가 아쉽다.박진영·진주경찰서 북부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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