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일 전문대에서 정부예산을 지원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김용현(金容炫.52) 고등교육지원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김 국장은 전문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평생교육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경기 평택공대(지금의 경문대) 심모 전 이사장으로부터 『부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하니 지급 유예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뒤 석달만에 되돌려준 것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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