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전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안내판과 안내방송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화행 전동차를 타고 가다 무심코 안내판을 보니 반대방향인 「마천역」이라는 글자가 흘러나와 소스라치게 놀라 다음 역에서 뛰어내렸다. 그러나 확인해보니 안내판이 잘못된 것이었다. 안내방송은 잘 들리지 않아 주로 안내판으로 방향이나 역을 확인하는데 안내판까지 틀리면 무엇을 믿으란 말인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야 「시민의 발」이라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최지혜·서울 성동구 행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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